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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20. 08:57

 

 

 내가 '요즘 애들'이라는 단어를 거리낌 없이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늙었다(...)는 생각을 딱히 해 본 적은 없는데, 그래도 확실히 요즘 애들은 아닌지라 요즘 애들이 즐겨 쓰는 약어(Abbreviation)를 대번에 캐치하는 센스는 많이 죽었더라. 블로그 하면서 처음으로 검색 해 봤던 단어는 '반모'. 문자 그대로 '반(half) 모임'인줄 알았는데 - 생각하고도 이게 뭔 뜻이지 하긴 했다 - '반말 모드'라는 말에 깜짝. 그리고 최근에 뜻을 알아차리고 놀랐던 단어는 '현타'. 팬질을 하다가 접한 단어길래 '현실 타협'인가 했더니 '현자타임'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모든 일에 초월해진다는 의미에서 '현자(賢者)'를 뜻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현실 자각'... 그래. 확실히 요즘 애들은 아닌 걸로.

 

 

 생각하기로, 팬질에서의 현실 자각은 "내가 이렇게 공들여 좋아한 들 뭐하나. 내 아이돌은"

1. 나를 알지도 못하는데

2. 나 아닌 다른 사람이랑 연애하고 결혼할텐데

로 시작해서 "얻는 게 아무것도 없는, 현실 낭비일 뿐이지." 라는 결론으로 끝나는 과정을 거치는 것 같은데, 그런 거지. 무엇이 되었든 내가 투자한 시간이나 노력이나 마음 대비 현실적/실직적으로 내게 돌아오는 보상이 없는 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 같다. 이게 온화하게 끝나면 스스로가 팬질을 접는 수순을 거치는 반면, 온화하게 끝나지 않으면 내가 주었다는 사실이 상대방이 가져갔다는 사실로 왜곡되면서 박탈감이나 서운함, 배신 등으로 와전되는 수순을 거치게 되고 이런 양상은 주로 아이돌에게 열애설이 터질 때 발생하는 것 같다(2번 케이스). 혹은 본인의 애정에 본인이 지쳐서 발생하거나(1번 케이스).


 그런데 사실, 나는 '현실 자각'이라는 표현이 그리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특히나 아이돌 팬질의 경우 내가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누군가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이 시간에, 이 공간에 버젓이 존재하는 사람을 실시간으로 좋아하는 일인데 그 일이 현실이 아니라는 게 말장난 같이 들린다고나 할까. 애초에 팬질을 한다는 것은 아이돌이 나를 알지 못한다는 것과 아이돌이 나 아닌 다른 사람이랑 연애하고 결혼한다는 것 까지도 포함해서 좋아한다는 것 아닌가. 아이돌이 내 뜻에 반할 수 있는 케이스들을 애써 수용한다는 게 아니라,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것이 '현실'이니까. 그리고 사실, 아이돌이라서 특별한 게 아니라 사람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세상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할 리 만무하다. 내가 누군가의 뜻대로 사는 게 아닌 것 처럼 말이다.

 

 

 나는 '현실 자각', 즉, '내가 원하지 않는 대로 벌어지는 것에 대한 - 아이돌이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는다거나, 내가 원하는 보상을 얻지 못하는 경우 - 무언가 부정적인 감정' 이 발생하는 이유는 타인의 삶과 내 삶을 분리하지 못하는 데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타인을 좋아함으로 인해 들이는 시간과 노력과 마음이 꼭 상대방에게 닿아야 하고, 나아가 상대방은 '내게서 그렇게 받았으니' 그에 대해 감사하고 고마워하면서 그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강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상대방의 삶이 곧 내 삶과도 같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잘 되면 내가 잘 되는 것이고, 상대방이 잘못 되면 내가 잘못되는 것이고, 상대방이 상처 입으면 나도 상처입는 것이라고, 일종의 '운명공동체'와 같이 생각하기 때문이라고나 할까. 이렇게 나와 상대방의 분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내 운명공동체와도 같은 상대방이 나의 마음과 바람을 함께 하지 못할 경우 그에 대해 반감을 갖고 상처를 받는 것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네가' '내' 삶을, '내' 시간과 노력과 정성을 배반했으니까. 어쩌면 이런 맥락에서 '현실 자각'이라는 말은 올바른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운명공동체' 자체가 환상이니까.

 물론, 누군가와 한 마음 한 뜻으로 생활하고 지내는 건 그 시스템이 잘 유지될 경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마음이자 태도이긴 하다. 우리는 누군가와 부단히도 '운명공동체'같은 느낌을 얻기 위해, 혹은 그런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하는 것이니까. 우리를 인(人) 이 아니라 인간(人間)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고. 그러니 어디까지나 내 시점에서 현실 자각이라는 말이 싫고, 운명공동체 같은 말이 싫고, 그에 대한 근거가 위와 같은 생각 때문이라는 것이지 '내가 싫기 때문에 저건 잘못된 것이다' 라고 말하려는 건 아니다. 앞서 말한 대로 '세상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할 리 만무'하니까. 나와 다르게 생각하고 나와 다르게 행동한다 한들 그에 대해 이상하다거나 잘못되었다거나 할 마음은 없다.

 

 

 그래서 내 이야기를 해 보자면, 물론 내 오빠를 모니터로만 보고 SNS로만 보고 인터넷으로만 보는지라 가끔 '내 오빠가 실존하는 인물이 맞긴 한가. 실체가 존재하기는 하는가.' 라는 엉뚱한 생각을 한다는 의미에서 '가상의 무언가를 좋아하기 때문에 내 팬심은 현실이 아닌 것인가' 싶을 때가 있긴 하다만, 내가 아이돌을 좋아하는 건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일이기 때문에 아이돌이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해서 '현실 자각 타임이 왔네요' 라고 말할 일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물론 좋아하지 않을 수는 있다. 다른 데 마음 쏟고 시간 쏟을 일이 생겨서 애정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고 (오래 유지한 팬심이 식는 보통의 경우) 아니면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아서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래, 이게 다 부질 없는 짓이지. 시간 낭비, 돈 낭비, '현실'의 낭비지' 라는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날의 사그라든 내 핀심이 다 그러했듯 말이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여러 번 사그라듦에도 다시금 팬질을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팬질에 임하는 내 기본적인 태도는 이러하다. "나는 내 시간과 마음을 네게 주었고, 내 손을 떠난 이상 그건 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유주인 네가 그것을 가져다 쓰든 혹은 버리든 그건 네 일이다." 라는 것. 내가 즐거워서 줬고, 기뻐서 줬고,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줬다. 저쪽에서 달라고 강요한 게 아니라 '내가' 기꺼이 좋아서 줬다. 그리고 시간과 마음을 준 게 순수히 '나 자신의 의지'이니 만큼 그에 대해 상대방이 '그 자신의 의지'로 그것을 대한다면 그건 내가 자발적으로 한 행동 만큼이나 내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 쉽게 말해 내가 '주는 것'을 상대방의 동의 없이 선택했듯, 상대방은 '거절'을 내 동의 없이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이런 기대'를 동의 없이 선택했듯, 상대방은 '저런 행동'을 동의 없이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주면 너는 무조건 받는거야.", "내가 기대하면 너는 무조건 그대로 하는 거야" 가 아니라는 것. 왜냐하면, 그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를 조금 더 확장하면 "걔 삶은 걔가 알아서 살겠지" 라는 태도로 이어진다. 잘 되면 좋은 거고 안 되면 슬프겠지만, 엄밀히 말해 아이돌이 잘 된다고 해서 내가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아이돌이 잘못(잘 못) 된다고 해서 내가 잘못(잘 못) 되는 건 아니다. 그저 조금 더 기쁠 뿐이고, 조금 더 가슴 아플 뿐. 그리고 기왕이면 나를 위해서도 그리고 상대방을 위해서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잘 되었으면 좋겠고, 내가 투자하는 게 잘 되는 일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잘 되라고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거지 그게 궁극적으로 '내가 잘 되자고' 들이는 건 아니라는 거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혹시나 이렇게 저렇게 했는데 안 되었을 경우, 그건 엄밀히 말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다음에 좀 더 잘하면 되는 일' 인거지 그게 '내가 잘못(잘 못)된 일'이라서 상대방에게 되지 않은 것에 대해 책임을 묻는다거나 혹은 그렇게 만든 요소를 비난한다거나 할 게 아니라는 거다.

 나아가 어줍잖게 간섭하지 않겠다는 뜻도 되고. 그 자신의 주변 환경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그 자신이 제일 잘 알 것이고, 그가 알아서 컨트롤 할 것이고, 그리고 그것이 그의 삶이다. 내 삶이 아니다. 그게 마치 내 삶인 양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필요 이상으로 발벗고 나설 필요가 전혀 없다. 매정하게 행동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 '책임 의식'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것이다. 타인의 삶을 판단하고 간섭하는 행위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것이다. 자신의 삶 하나도 책임질 수 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서로 각자의 삶을 사는 사람이 열심히 살고자 하는 사람으로써 만나게 되고, 그 와중에 어떤 점들이 좀 더 마음에 들었다는 점에서 상대방이 여타 다른 사람들보다 잘 되었으면 하고, 잘 되기 위해 도울 수 있는 걸 돕는 것. 내게 팬심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내 아이돌이 나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내 삶을 통제하려고 하지 않는 것 처럼 나 역시 내가 좋아한다는 이유로 아이돌을 통제하려고 하지 않는다. 서로가 각자의 삶에 만족하고, 각자의 삶에 열심이라면, 그걸로 된 거다. 그러다 실수할 수도 있고, 잘 안 될 수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각자가 해결할 몫이고 그것을 극복함에 있어 내가 상대방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나는 그걸 줄 뿐이다. 이게 '팬질' 아닐까. 좋아하기 때문에 잘 되라고 도움을 주는 행위. 나는 그렇게 아이돌의 '팬'이고, 내 가족의 '팬'이며, 내 친구의 '팬'이다. 나는 잘 되었으면 하는 사람들 모두의 '팬'이고, 그렇기에 내 일상은 팬질과 다를 바 없으며, 아이돌은 그런 대상 중 하나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팬질은 현실이다. 철저히 현실이다. 즉, 이는 비단 내가 '손에 닿을 수 없는'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는 게 아니란 것이다. 내 삶은 내 가족에게도 온연히 닿을 수 없고, 내 친구에게도 온연히 닿을 수 없는,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나'만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삶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가,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의 끝이 넬의 Sunshine에 닿아있는 이유는, 내게 있어 나와 타인의 거리, 그리고 그 거리를 두고 오가는 마음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한 곡이 없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넬 - Sunshine

Don‘t argue
결국 모든 게 다 널 위한 거니까
Don‘t argue
나 좋자고 이러는 거 아니니까
지금 흘린 눈물이 다 마를 때까지
그저 참고 견뎌내 봐. 별 수 없잖아

Don‘t argue
어차피 들어 줄 사람 없으니까
Don‘t argue
너만 그렇게 힘든 거 아니니까
지금 흘리는 눈물이 다 마를 때까지
그저 참고 견뎌내 봐. 별 수 없잖아

빛을 잃은 보석 따윈 버려질 뿐이니까
I want you to be brighter than sunshine.
I want you to be brighter than sunshine.
brighter than sunshine.

I want you to be brighter than sunshine.
I want you to be brighter than sunshine.

I want you to be brighter than sunshine.
I want you to be brighter than sunshine.
I want you to be brighter than sunshine.
I want you to be brighter than sunshine.

 

 내가 힘든 건 내가 견뎌내야 할 몫이지 상대방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그렇기에 상대방이 내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위로는 그저, 내가 힘든 걸 잘 겪어서 이겨 내길 바라는 것, 그리고 그를 통해 다시 환히 빛나길 바라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닿을 수 없는 것을 떠나 찾을 수 조차 없는 무조건적인 희망으로 나를 이끌기 보다는 이 현실에 놓아두길. 그리고, 내 삶을 살아줄 것도 아니면서 어줍잖게 내 문제를 해결하려고 들기 보다는 그저 내가 이 현실을 알아서 잘 극복하기를 기도해주길. 이것이야말로 정말로 상대방을 아끼기에 내가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현실적인 행동이 아닐까. 그리고 비단 우울하고 슬픈 경우를 떠나, 내가 '좋아하고' '특별히 여긴다는' 이유 하에 타인의 삶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행동 중 최대한의 행동 역시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그저 응원하고, 그저 잘 되길 바라고, 그저 좋아할 뿐이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고 최대한이니까. 거기에 조건은 없다. 조건이 있다면 단 하나, '내가 좀 더 마음에 담고 눈에 담았기 때문'이다. 내 팬질이 내 '현실' 삶의 일부이듯, 그 삶이 내 것이듯, 그 조건 역시 '내' 것이다.

 

 

* 그래서 나는 "나는 현실적으로 팬질하기 때문에 조건적으로 팬질한다" 라는 말을 도통 이해할 수가 없다. 결국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안 좋아하겠다는 뜻인데 그럼, 누군가를 좋아할 때 원하는 대로 행동해주는 사람만을 쫓아서 좋아하겠다는 뜻인가? 아니면, 그럴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팬질 만큼"은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애들만 골라서 좋아하겠다는 건가. 아이돌이든 남자친구든 '현실 남자'를 좋아하는 일인 건 똑같은데 그걸 마치 아이돌은 특수한 무언가를 좋아하는 것 처럼 규정하는 것 부터가 일단 그리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문자 그대로 '현실'적으로 팬질한다면 나는 반대로 무조건적으로 좋아하는 게 맞다고 본다. 물론 이전에 길게 일장연설을 늘여놓은 것 처럼(http://gelly.wo.tc/60210145168) 무엇을 해도 좋아하겠다는 취지에서의 무조건이 아니라, 무엇을 해도 싫어하지 않겠다는 취지에서. 즉, 내 뜻에 반하는 대로 행동한다고 해서 그걸 다른 것, 틀린 것, 예상하지 못한 것, 그래서 나쁜 것으로 생각하지 않겠다는 취지에서. 누차 말하지만, 무엇이든 내 뜻대로 일어나는 건 꿈이지 현실이 아니다. 현실은, 내 뜻대로 일어나지 않는 일이 대부분인 상태가 현실이고, 그렇기 때문에 꿈을 실현한다는 건, 내 뜻대로 무언가를 이뤄내고 실현한다는 건 그만큼 어렵고 가치있는 일인 것이다.


 

** 혹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이 글은 멤버 누군가 연애/열애를 하기 때문에 쓰는 글이 절대로 아닙니다. 내 오빠 연애쉴드글 그런 게 아니에요. 좁게는 그렇게 읽힐 수도 있겠지만 넓은 의미에서, 그리고 글이 취지는 연애에 한정되어 있는 게 절대로 아닙니다. 글의 동기부터가 그와는 거리가 한참 먼게 맞능... 포괄적으로 쓰다 보니 주제가 넓어진 게 맞능... 그러니 괜한 우려 ㄴㄴ 저는 철저한 안방수니라 인피니트 관련한 모든 일은 기사가 나지 않으면 모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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